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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Hot issue

[Hot issue] 정규재tv에서의 박근혜 대통령 인터뷰



[Hot issue] 정규재tv에서의 박근혜 대통령 인터뷰

(정규재 방송 화면 캡쳐)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인터넷방송 정규재tv에서

 한 시간 가량의 인터뷰가 있었다.

박 대통령 정규재tv 출연 이후 인터넷상에는

자극적인 반응들이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이번 방송 이후 여느 때와 달리

박 대통령 옹호 글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일명 박사모)

이날 박 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 의혹으로 불거진 굿판,

정유라 친자설 등 갖가지 루머에 대해 차분하게 대응했다.

또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사건 이후 전개된 촛불집회,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특검 수사,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등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박영수 특검이 제기한

'박근혜-최순실 경제공동체' 의혹에 대해

"말도 안된다"고 강력 부인했고.

박 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한 굿판 및

향정신성 의약품 중독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고 터무니없는 얘기다.

약물 근처에 가본 적이 없고 굿을 한 적도 없다"며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탄핵시키기 위해 그토록

어마어마한 거짓말을 만들어내야 했다면

그 탄핵근거가 얼마나 취약한 것인가"라고 반박했다.  

이어 "막 바람이 불면 딱 짠 어떤 프레임

밖의 얘기는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풍조가 있다"며

"여성 대통령이 아니면 그런 비하를

받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은 25일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주필이 운영하는 보수성향의 인터넷 방송

'정규재 TV'와 인터뷰에서 "희한하게 경제공동체라는

말을 만들어냈는데 그것은 엮어도 너무 억지로

엮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2008년 광우병 사태와 촛불집회가 "근거가

약했다는 점에서 서로 유사한 점이 있다"면서

탄핵기각을 주장하는 '태극기 집회'에 대해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해야 된다.

법치를 지켜야 한다'는 것 때문에 여러

고생도 무릅쓰고 나온다는 것을 생각할 때

가슴이 미어지는 심정"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