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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Hot issue

[Hot issue] 유승민 오늘 대선 출마선언 그리고 딸 유담에 관심





유승민 오늘 대선 출마선언 "국민의 분노·좌절 

담고 출마…정의로운 민주공화국 이뤄낼 것"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26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승민은 '정의로운 세상을 향한 용감한 개혁'이

라는 제목의 출마선언문에서 

"오늘 국민의 분노와 좌절, 그리고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고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19대 대통령의 시대적 책무로 가장

 먼저 경제위기와 안보위기 극복을 꼽으면서

 "정의로운 민주공화국을 이뤄내는 것이

 시대가 부여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 저출산을 

극복해야 한다"며 "밀린 집세 70만 원을 남기고

 자살한 송파 세 모녀, 컵라면이 든 가방을

 남기고 구의역에서 숨진 비정규직 김모 군,

 차가운 쪽방에서 폐지 수집으로

 연명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등 불행한 국민이 없는

 세상을 본인이 꿈꾸는 민주공화국"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권력과 재벌의 정경유착은

 그 뿌리를 뽑아 법치를 바로 세우겠다"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미르, K스포츠 같은

 비리, 비선 실세 딸의 입학비리 같은 일도 없을 것"
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유 의원은 저출산 문제 역시 당장

 획기적인 대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육, 교육, 노동정책을 개혁해서 엄마와

 아빠 모두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

 만들어야 한다"며 "국가는 제도개혁과

 재정부담을 책임지고 기업은 잘못된 문화를 

고쳐야 한다"며 밝혔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의 딸 유담 씨가

 또 한 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유담 씨는 26일 오전 아버지 유승민 의원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올해 23세로 대학생인 유담 씨는

 지난해 4.13 총선 당시에도 유승민을

 응원하는 자리에 참석, 눈길을 끌었다. 

당시 유담 씨는 연예인을 떠올리게 하는

 뚜렷한 외모로 주목 받은 바 있다.

 1년여 뒤 유승민 의원의 대선 출마 선언식에

 참석한 유담 씨는 여전한 미모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